 이름: 윤주은 2022/1/24(월) | |
 왕수인 지행합일 왕수인의 지행합일설에서 지행합일의 정당성을 입증하기 위해 4가지 근거를 제시한다고 하는데, 그 중 한 근거가 이해가 안갑니다. ‘지는 행의 주의이고 행은 지의 공부이다.’ 이를 해설할 때 ‘ㄱ: 왕수인이 지에 이르기 위해서 반드시 행을 거쳐야 한다.’라고 하는데요, 그렇게 해설하게 된다면 지행은 하나라고 주장하는 왕수인의 입장에 어긋나는 논리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저렇게 말한 의도(ㄱ문장)가 지와 행이 결코 분리될 수 없다는 것을 설명하기 위해 한 말이라고는 하는데(이건 이해가 갑니다. 앎이 곧 행함이라고 하니까요), 어떻게 이해해야할지 모르겠어서 교수님께 질문드립니다! 항상 공부에 도움주셔서 감사한 마음 지니고 있습니다 교수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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