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석좀 해 주세여....(황지혜) |
 이름: 晴野 2000/11/26(일) 23:52 | |
 Re..해석좀 해 주세여.... 예괘가 제후를 세우고 군사를 일으키는데 이로운 이유는 구사 一陽에 다섯의 음이 호응하여 따르며, 내괘인 곤이 외괘인 진괘의 움직임에 순응하기 때문입니다. 내괘를 나로 보고 외괘를 상황이나 주위 환경으로 보고 생각하면 좋을 것같습니다. 외괘의 상황변화에 내가 매우 적절히 순응하여 움직이면 좋습니다. 여기서 나를 곤괘로 보면 곤괘의 덕을 생각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곤괘는 경솔하게 어떤 일을 처리하지 않으며, 상황변화에 매우 신중하면서도 지혜롭게 대처하는 자입니다. 그러나 상황을 주도하여 이끌어가는 자는 아니며, 그 상황에 능동적으로 잘 대처해 나가는 자입니다. 위에서 말한 내용을 참작하여 자신의 경우와 비교해 보세요. 다음은 중뢰진괘에 대한 해석입니다. 육획괘로서의 진괘는 삼획괘로서의 진괘가 중첩된 상입니다. 상하가 모두 진동하는 상입니다. 이렇게 떨쳐 일어나는 상이므로 일이 형통합니다. 그러나 이렇게 천둥을 치듯이 요란하게 상황이 전개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정신을 바짝 차리는 것입니다. 백리 밖에까지 들릴 만큼 천둥이 요란하게 치더라도 그 천둥 소리가 자신의 귀에 들리지 않을 만큼 자기가 하는 일에 몰두되어 있어야 합니다. 이를 대학원에 가는 문제와 결부시키기 위해서는 자신이 먼저 거기에 몰두할 수 있는 일이어야 합니다. 조금이라도 그 일을 소홀히 하면 실패합니다. 학생이 질의한 내용만 가지고는 정확하게 무슨 의미인지 파악하기 좀 힘든 면이 있습니다. 즉 직장에 취업하지 않고 대학원에 갈 것인가라는 의미로 우선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 그러나 합격여부를 묻는 경우도 생각할 수 있을 것같습니다. 다만 어느 경우이든 점친 일의 길흉 여부는 자신이 어떻게 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진괘에서 요구하는 것은 그 일을 소홀히 하지 말고 그 일에 몰두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우선 위와 같이 답변합니다. 미흡하다면 다시 질문 올리세요. 그럼 가고자 하는 길이 순탄하기를 빌며........... ┼ 황지혜(h2j111@hanmail.net) : 해석좀 해 주세여.... ┼ │ 다시 점을 쳤습니다... 역시 해석은 어려워여.... 도와주세여....^^ │ <휴학을 하고 중국에 연수를 가려고 하는데 길할 것인가>는요 │ 6개의 효가 모두 변하지 않았구여.. 16번 雷地豫 입니다.. │ <대학원에 진학을 할 것인가>는요 │ 3개의 효가 변했는데요 초효도 변했어여... │ 重雷震 입니다.. ┼ 감사합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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