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말고사 점친거 해석 좀 해주세요(이민정) |
 이름: 晴野 2000/12/6(수) 01:08 | |
 Re..기말고사 점친거 해석 좀 해주세요 그런데 상육효는 이미 절제해야 할 때에 즉시 절제하지 못하고 이미 시간이 경과한 뒤에 할 수 없이 절제하는 상입니다. 즉 절제해야 할 때를 놓쳐 버리고 괴로운 속에서 할 수 없이 절제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 가는 길이 바른 길을 간다고 하더라도 마음으로 달갑게 여겨서 가는 것이 아니라 하는 수 없이 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흉한 것입니다. 그러나 가는 길이 바른 것이기 때문에 나중에 후회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참고로 주자의 주석에 따라 초육효사를 번역하면, "상육은 괴롭게 하는 절제이니 정도를 가더라도 흉하나, 후회는 없어지리라." 입니다. 여기서 부전공 문제와 결부시키려면, 먼저 3학년2학기에 부전공을 시작하는 것은 부전공을 하는 것이 옳은 일(좋은 일)이었는가 아니면 그 때 포기하는 것이 옳은 일이었는가를 판단해야 합니다. 그 때 당연히 부전공을 하는 것이 옳은 일이었다면 지금도 그것이 정도이고, 아니었다면 지금도 그것은 정도가 아닙니다. 여기서 부전공을 포기하는 쪽으로 점을 쳤으므로 그 때 포기하는 것이 정도였던 것으로 보고 판단하세요. 즉 그 때 포기 했어야 하는데 이제와서 포기하는 것이 苦節(괴롭게 하는 절제)이 되는 것이지요. 그러므로 지금 포기하는 것이 정도이나 이미 그동안 시간을 허비한 것이 흉한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이라도 포기하는 것이 후회를 없애는 방법이 되겠지요. 학생의 입장이 여기서 말한 내용과 일치하는지를 잘 생각하여 판단하세요. 답변이 미흡하다면 다시 질문을 올리세요. 그럼 현명한 판단이 있기를 빌며............. ┼ 기말고사 점친거 해석 좀 해주세요: 이민정(2mjeong@hanmail.net) ┼ │ 안녕하세요.. 지리학과 3학년 이민정이라고 합니다. 기말고사 점을 쳤는데 해석이 좀 어려워서요.. │ 주제는 " 지금 현재 윤리교육과 부전공을 하고 있는데 부전공을 포기하려고 한다. 길한것인가?"입니다. 부전공을 이번 학기부터 시작했더니 4학년 1학기 때 필수로 들어야 하는 과목의 시간이 겹쳐서 아무래도 부전공을 포기해야할 것 같습니다. │ 점을 쳤는데 '水擇節 괘의 上六 , 苦節이니 貞하면 凶하더라도 悔亡하리라.' 가 나왔구요, 번역문은 '상육(上六)은 고통스럽게 절개를 지킨다. 바르더라도 흉하니, 후회가 없을 것이다.' 입니다. ┼ 해석하는 것좀 도와주세요.. 그럼 안녕히계세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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