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혜왕장구상7(김의정) |
 이름: 晴野 2020/9/22(화) | |
 Re..양혜왕장구상7 ┼ ▨ 양혜왕장구상7 - 김의정 ┼ │ 제가 교수님의 말씀을 잘 받아적었는지는 모르겠는데요, │ │ 曰牛何之오(왕이 소는 어디로 갔는지 묻는다) 對曰 將以釁鍾이니이다(대답하기를 장차 새로운 종에 바르려고 합니다) 답: "소는 어디로 끌고 가는가?"가 정확한 표현입니다. │ │ 이 구절에서 소를 새로운 종에다가 바른다고 했는데 소를 종에 바르는 게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제물로 바치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하긴했는데 제물로 바치는 걸 소를 종에 바른다고 표현하는 건가요 ... ? 답: 흔종은 종이 다 만들어진 다음에 소를 죽여서 그 피를 종에 바르는 의식입니다. │ │ 그리고 종에 바르는 의식(?)에 쓰이는 가축을 소에서 양으로 바꾼 것에 대해 이것이 내가 인을 베푸는 방법이라고 했는데 여기서의 인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궁금합니다. 답: 인은 우선 사랑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더 공부하면서 더 알게 될 것입니다. │ │ 왕께서 베푸신 인은 소한테 베푸는 인인가요, 아니면 소를 갖다바치는 백성들의 수고를 덜어주려는 인인가요? │ │ 근데 전체적인 글을 읽어보면 글에서의 인은 소한테 베푸는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 그렇다면 소한테 베푼 인이라면 인은 사람 말고도 동물에게도 베풀 수 있는 것인가요? 답: 인은 사람은 물론 동물 식물 무생물에게도 베풀어지는 것입니다. │ │ 인이란 유교에서 추구하는 이상적인 덕목이고 인한 사람이 이상적인 인간상이라고 배웠습니다. │ │ 그런데 정작 인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인이 무엇인지가 궁금합니다. 답: 인은 1학기 때 논어에서도 나왔고, 맹자에서도 계속 나올 것입니다. 그 용례를 생각하면서 자꾸 찾아가 보세요.그러다 보면 알게 될 것입니다.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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