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안주빈 2020/11/16(월)

公孫丑章句上06, 滕文公章句下09  1. 맹자께서 ‘不忍之心’을 언급하시며 선왕께서는 남에게 차마 못하는 마음을 가지시고 남에게 차마 못하는 정치를 하셨다고 하였습니다. 왕혜왕장구에서 나왔던 내용 중 선왕께서 소를 불쌍히 여겨 이를 양으로 바꾸라고 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 사건에서 불인지심을 지닌 선왕의 모습을 볼 수 있다고 생각하였는데 올바르게 이해한 것이 맞는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2. 맹자께서는 겸애설을 주장하는 묵자가 아버지를 무시하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묵자가 주장한 겸애설은 모든 사람이 평등하다는 생각에서 나온 사랑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맹자가 주장하는 사랑은 평등에 기반한 사랑이 아닌 차별적 사랑인 건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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