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혜왕장구 상 1,4(김혜선)

이름: 晴野 2020/10/16(금)

Re..양혜왕장구 상 1,4  ================================ ┼ ▨ 양혜왕장구 상 1,4 - 김혜선 ┼ │ 윤리교육과 20학번 김혜선입니다. │ │ 양혜왕장구 상 1,4 │ │ 1. 군자가 인의로 다스리면 利를 구하지 않아도 일찍이 이롭게 될 것이라 나와있는데, 현대 교사와 회사에 적용해보면 학생들이나 부하들에게 인의(사랑과 올바른 것)로 대하고 인품이 뛰어나다 하더라도, 利(성적이나 실적)에 무관심하거나 무능력하면 아랫사람들이 따르려 하지 않음을 느꼈습니다. 또한, 국민들이 희생하더라도 후에 뛰어난 경제성장과 발전을 이룬다면 그를 따르고 친애하는 모습도 보았습니다.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답: 여기서 인의를 하는 것과 무능한 것은 별개 문제입니다. 인의로만 모든 문제가 다 해결되는 것은 아니고 거기에 능력이 따라야 하지요. 다만 다소 능력이 부족하더라도 인의가 있는 사람은 유능한 사람을 포용해서 일을 잘 할 수 있도록 하는 덕이 있기 때문에 그런 문제를 해소할 수 없습니다. 그런 사람을 포용할 수 없다면 인의가 부족한 것이고요. 반대로 인의가 부족하더라도 능력이 있으면, 즉 결과가 좋으면 좋게 본다는 것은 혹 있을 수는 있겠지만 그것은 그 지도자가 자기 이익만 챙기는 방향으로 정책을 펴지는 않았다는 것입니다. 순수하게 자기 이익만 챙겼다면 결과가 좋기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어느 정도 공정하게 일을 잘 처리했다는 것입니다. 일을 공정하게 했다는 것은 인의가 있다는 것입니다. │ │ │ 2. p41.에 나온 '오재는 하재란 말과 같다' 가 그런 백성의 부모가 어디있겠는가 라는 의미인 것을 다른 학우의 질문으로 알게되었는데, 어떻게 그렇게 해석된건지 궁금합니다. 답: 惡자가 何자와 같은 뜻을 갖기 때문입니다. 惡자는 악할 악, 미워할 오, 어찌 오 등의 뜻과 음을 갖습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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