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혜왕장구하 03(고보경) |
 이름: 晴野 2020/10/20(화) | |
 Re..왕혜왕장구하 03 ┼ ▨ 왕혜왕장구하 03 - 고보경 ┼ │ 질문 1)" 詩云畏天之威하여 于時保之라하니이다". 번역을 보면 하늘의 위엄을 두려워하여 이에 보전한다. 라고 나와있는데 이것은 곧 소국이 대국을 섬기는 태도를 말하는 것인가요? 그리고 바로 위에서 "禮節을 따르고 法度를 삼가서 감히 放縱하고 安逸하지 못함은 一國을 보전하는 規模이다." 라고 한 것도 소국이 대국을 섬기는 태도를 빗대서 말한 것인가요? 답: 둘 다 맞습니다. │ │ 질문 2)" 小勇은 血氣가 하는 것이요. 大勇은 義理에서 나오는 것이다." 여기서 혈기는 젊은이를 의미하나요? 왜 小勇이 血氣에서 나오는 것인지 이해가 잘 되지 않습니다. 답: 우리가 핏대를 올린다고 하는데 그게 소용이고 용맹입니다. 그것은 혈기가 왕성할 때 혈기를 믿고 잘 나옵니다. │ ┼ 질문 3) 문왕이 노하신 이야기와 무왕이 노하신 이야기 두 개가 나옵니다. 문왕은 주왕을 치지 않는 것으로써 백성을 편안히 하였고, 무왕은 주왕을 정벌하는 것으로써 백성을 편안히 하였는데 이 두 가지 모두 大勇이라고 이해했습니다. 여기서 문왕과 무왕 모두 은나라를 망하게 하는 주왕에게 크게 怒한 것이 맞나요? 그리고 맹자의 역성혁명을 생각하면 무왕이 문왕보다 大勇을 한 것이라고 볼 수 있나요? ┼ 답: 둘다 맞습니다. 다만 문왕은 아직 혁명을 할 상황이 아니라서 안 한 것이고, 무왕은 때가 되어서 한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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