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손추장구상2(이시우) |
 이름: 晴野 2020/11/9(월) | |
 Re..공손추장구상2 ┼ ▨ 공손추장구상2 - 이시우 ┼ │ 안녕하세요, 교수님. 윤리교육과 20학번 이시우입니다. │ 공부를 하다가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들이 있어 질문 드려요! │ │ 01. 126p에서, '넘어지는 자와 달리는 자는 이것이 氣이나 도리어 그 마음을 동요하게 된다' 이 부분이 가장 이해가 안 됐습니다. 결승선을 넘겠다는 욕심이 커지면 도리어 의지를 동요하게 만들 수 있다는 뜻일까요? '넘어지고 달려가면 氣가 오로지 여기에 있다'는 것이 무슨 뜻인지 감이 안 잡힙니다. 답: 넘어지고 달리는 것은 내가 의지로 넘어지거나 달리는 것은 아니지만 마음을 움직여서 마음의 통제를 약화시킵니다. 욕심은 의지와도 관련이 있습니다. 완전히 기라고만 하기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아래 질문도 참조하세요. │ │ 02. 131p에서, 호연지기를 기름에 종사하되 효과를 미리 기대하지 말라고 한 이유를 생각해보았습니다. 효과를 기대하게 될 경우, │ 1)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을 때, 기르는 것을 제쳐두거나 억지로 조장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 │ 2) 효과를 기대하며 호연지기를 기르는 것은 사욕이 들어가 진정 마음에서 얻었다고 할 수 없기 때문 │ 이라고 보아도 될까요? 답: 예 좋습니다. │ │ 03. 132p에서, 맹자는 호연지기를 기르지 않는 것(김을 매지 않는 것)보다 함부로 작위하는 것(뽑아서 조장하는 것)을 더 큰 잘못으로 본 것인가요? 답: 그렇습니다. 김을 매주지 않고 방치하면 당장 죽지는 않지만 이삭을 뽑아 조장하면 당장 죽지요. │ │ 이번 파트는 이해하는 데에 많이 까다로웠던 것 같습니다. ┼ 교수님의 답변과 올라오는 질문들을 통해 더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