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전유림 2020/11/19(목) | |
 공손추장구상 6, 등문공하 9 안녕하세요 교수님! 윤리교육과 20학번 전유림입니다. 1. 공손추장구상 06과 등문공 09를 읽고 맹자가 얘기하는 본성에 대해 생각해보다가 문득 궁금해진 것입니다. 맹자는 식욕이나 성욕과 같은 인간의 기본적인 신체적 욕구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바라보았을까요? 2. 우물가의 아이를 보았을 때 측은한 마음이 드는 것이 측은지심이고, 그 아이를 구하기 위해 뛰어나가는 행동을 해야 인이 길러지는 것인가요? 150페이지 설명 중 ‘생각하여 아는 것’과 ‘힘써서 맞는 것’의 의미를 잘 모르겠습니다. 3. 사해를 보호할 수 있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궁금합니다. 바로 뒤의 ‘만일 채우지 못한다면 부모도 섬길 수 없을 것이다.’는 것을 보아 사해를 보호하는 것은 비유적인 표현인 것 같은데 사단을 확충하면 그만큼의 큰 범위 안에 살고 있는 백성들도 보호할 수 있다는 뜻일까요? 4. 맹자는 차별적인 사랑을 주장하였는데(남의 부모님보다 나의 부모님을 더 사랑하는 것처럼) 인간, 동물, 무생물에 대한 사랑의 정도도 다르다고 생각했을지 궁금해졌습니다. 5. 김의정 학우님의 질문(11월 18일자 질문 3번)에 대한 교수님의 답변을 보고 든 생각입니다. 맹자는 백성들이 양주나 묵자의 사상에 휘둘리는 것을 걱정했던 것일까요? ----- 다른 학우분들의 질문도 참고하여 꾸준히 공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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