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조희원 2020/12/6(일) | |
 공손추장구상 고자가 부동심에 대해 말씀하실 때, 말에서 얻는다는 표현을 ‘타인의 말에서부터 무엇인가를 얻는다.’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지만 한편으로, 나의 말로 인해서 무엇인가를 얻는다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을까요? 교수님의 답변 중 맹자는 “마음이 더 중요하고 기가 덜 중요하다”에서 질문 드립니다! 맹자는 마음을 구하기 전에 말에서 얻음을 우선하였는데, 그렇다면 맹자는 말을 곰곰이 생각하고 책도 보고 묻기도 하여 알려고 노력하는 자세가 마음을 구하는 것과 기를 중시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인가요? 맹자의 패도정치를 협박이란 단어로 비유하고, 왕도정치를 공감이란 단어로 비유할 수 있을까요? 공손추장구상6 “사람에게 차마 못하는 마음은 다른 사람을 자기 자신이나 자식처럼 생각하며 야박하거나 못된 짓을 하지 않는 마음이고, 그런 마음을 가지고 정치를 하면 백성들에게 가혹하게 세금을 많이 걷거나 무리하게 부역에 동원하는 등 무리한 정책을 시행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란 교수님의 답변을 보았습니다. 그렇다면 인 의 예 지는 사람이라면 마음속에 존재하나 그것의 존재를 믿지 않는 사람만이 폭군이 되고, 해를 끼치는 자가 되는 것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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