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장장구상 02(전유림) |
 이름: 晴野 2020/12/13(일) | |
 Re..만장장구상 02 ┼ ▨ 만장장구상 02 - 전유림 ┼ │ 만장장구 상 02 │ 안녕하세요. 윤리교육과 20학번 전유림입니다. │ ----- │ 1. 象이 ‘鬱陶하게 都君을 그리워했습니다.’ 라고 말한 것은 자신의 계략에 넘어가지 않은 舜을 보고 둘러대는 말인 것인가요? 계획대로라면 죽었어야 했는데 살아서 거문고를 타고 있었으니 당황하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답: 속으로 당황했겠지만 순간의 기지로 둘러댄 것이겠지요. │ │ 2. ‘君子는 方(道)로써 속일 수는 있거니와 道가 아닌 것으로 터무니없이 속이기는 어려운 것이다.’ 舜을 없애기 위해 행했던 짓들(창고에 불을 지른 것, 우물 공사 중 흙을 덮은 것)이 ‘도가 아닌 것으로 터무니없이 속이는 것’의 예라고 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답: 그런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지붕에 고칠 것이 있으니 올라가서 고치라고 한 것일 것이고, 우물을 파야 하니까 파라고 한 것일 것입니다. 방도가 있는가 하는 것은 거짓으로 순을 보고 싶어서 왔다고 한 말에 속아 넘어간 것이 바보짓이 아닌가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다시 물고기 놓아준 예를 든 것입니다. 도리로 볼 때 있을 수 있는 일로는 성인도 속일 수 있지만 도리 상 있을 수 없는 일로는 속일 수 없다는 것입니다. │ ----- ┼ 남은 기간도 부지런히 공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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