梁惠王章句上01 중 04(전승민)

이름: 晴野 2020/9/15(화)

Re..梁惠王章句上01 중 04  만승의 국가 안에서 천승을 가진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는 그 나라 안에서 십분의 1 정도를 가지고 있는 것이니 그 나라에서 매우 부자인 셈입니다. 그러나 욕심을 말하면 그 나라를 다 갖고 싶은 것이지요. 그래서 그 왕을 죽이고 다 차지하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사람의 욕심은 한이 없으니까요. ================================ ┼ ▨ 梁惠王章句上01 중 04 - 전승민 ┼ │ '王曰 何以利吾國고하시면 大夫曰 何以利吾家오하며 士庶人曰 何以利吾身고하야 上下交征利면 而國危矣리이다 萬乘之國에 弑其君者는 必千乘之家요 千乘之國에 弑其君者는 必百乘之家니 萬取千焉하며 千取百焉이 不爲不多矣언마는 苟爲後義而先利면 不奪하야는 不饜이니이다' ┼ 여기서  '萬乘之國에 弑其君者는 必千乘之家요 千乘之國에 弑其君者는 必百乘之家니' 를 만개의 수레를 가진 자를 시해하는 자는 천개의 수레를 가진 자의 집안이라고 해석하였고 저는 이것을 욕심과 연관하여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후 나오는 '萬取千焉하며 千取百焉이 不爲不多矣언마는 苟爲後義而先利면 不奪하야는 不饜이니이다'와 각주'신하가 군주에 대하여 매양 10석에 1석을 취했으니, 이것도 이미 많으나 만일 또 의를 뒤로 하고 이익을 우선으로 삼는다면, 군주를 시해하여 다 빼앗지 않고서는 그 마음에 즐겨 만족해 하지 않음을 말씀한 것이다.'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만승의 나라에 그 군주를 시해하는 자는 반드시 천승을 가진 집안일 것이고 만승에 천승을 취함은 많지 않은 것은 아님인데 왜 신하가 군주를 시해하는 것으로 해석되는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의를 뒤로하고 이익을 먼저 한다면 군주가 천승의 집안을 시해하는 것이 아닌 천승의 집안이 군주를 시해하여 다 빼앗아 만족감을 얻는 다는 것 또한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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