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장영조 2023/6/10(토) | |
 논어 5 질문드립니다 교수님께서 제 질문에 남겨주신 답변과 게시판에 올라온 다른 선배님들의 답변을 보고 궁금한 점이 생겨 질문드리게 되었습니다. 따로 이번주에 말씀은 없으셨지만 혹시 시험시간이라 저번처럼 게시판 질문이 되지 않는다면 여기에 안된다고 말씀 남겨주시면 제가 따로 교수님 메일로 질문 가능한 시간 여쭤보도록 하겠습니다.(교수님 번호를 알 지 못하여 메일로 여쭤보게 되는 점 양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1) "예는 리의 절문이다." 이 말에 제가 생각한 예시와 내용이 포함되는지 궁금합니다. => 부모님의 생신날 생신축하드리고 선물 드리는게 도리인데, 선물을 드릴 때 빚내서 1000만원짜리 선물을 드리는 건 예로써 하는게 아니다. 따라서 분수에 맞게 하지 않는 건 예가 아니다 (=책에 예로써 한다는 것은 자기분수에 할 수 있는 것이다 라고 나와있어서 이렇게 표현하였습니다) 이 내용도 포함하고 있는게 맞을까요? 1-2) 아니면 그냥 친구생일 때 하는 선물과 부모님 생신 때 하는 선물의 등급은 다르다는 것만 말하는 것일까요?? 2)"예는 리의 절문이다"에 대해 교수님께서 절문=등급, 절차 라고만 말씀하셨는데 게시판에 올라온 다른 선배들의 질문과 답변을 보니 절=절차, 등급이고, 문=무늬 라고 나와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예는 리의 절문이다는 예=무늬가 등급에 따라 나타나는 방식이 다르다. 라고 이해해도 괜찮을까요? (인사하는게 부모님한텐 90도로, 친구에겐 손흔들기만 하는 것처럼 나타나는 무늬가 등급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해서 이렇게 표현해도 되는지 궁금하였습니다) 3) 여기에서 살아계실 때, 장사지낼 때, 제사지낼 때 예로써 하는게 어김이 없는 거고 효라고 책에 나와있는 것처럼 어버이 섬기는 걸 처음부터 끝까지 예로써 해라. 라는 말만 하는 것 같은데 왜 갑자기 분수이야기가 나온지 흐름이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이게 근본적으로 왜 그런지 연결되지가 않아 지난번 저의 질문처럼 따로 생각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교수님 답변처럼 아무리 생각해도 연결시켜지지가 않습니다... 왜 여기에선 분수 이야기를 하는 것일까요? 이게 어버이를 예로써 섬기라는 말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3-1)혹시 예에 어긋나는게 분수에 맞지 않게 행동하는 것도 예에 어긋난 행동일까요...? 3-2)예에 어긋남이 없다는게 결국 모든 일(부모 대할 때 뿐만 아니라 모든 곳에서)을 예로써 해라라는 뜻이 맞을까요? 그래서 부모 뿐만 아니라 제후 무시하는 대부(3가)의 이야기도 포함이 되는 게 맞을까요? 3-3)예로서 해라 라는게 자기 분수에 맞게 해라 라는 뜻으로 생각해도 괜찮을까요? (참고:지난번에 모든사람들이 자기 분수에 맞게 살지 않아 참람한 일을 많이 하니 예를 잘 지켜라,부모 섬길 때 예를 잘 지켜라, 자기 분수에 맞게 예를 잘 지키며 살아서 손가락질 받지 말고 그결과로 부모 욕먹이지 않는게 효도니까 그렇게 살아라, 부모에게 효도하는 과정에서 분수에 맞게 해라 이 4가지 해석 중 어떤 걸 공자가 말하려고 했는지 여쭤보았었습니다) 4-1) 이인3에서 교수님께서 능호인, 능오인부분에서 인의예지 말씀해주시면서 호인이 인이고, 오인이 의라고하셨는데 왜 오인이 의에 해당하는 건가요? 4-2) 호인이 인이라고 하신 이유가 인은 차별이니까 사람 좋아하는 거에도 차별이 있어서 호인이 인이라고 하신게 맞을까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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