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박소현 2020/10/4(일) | |
 양혜왕장구상 07 양혜왕장구상 07 관련하여 질문 드립니다. 1. 왕이 왕노릇을 하지 않는 것이 나뭇가지를 꺾는 것과 같다고 하는 것은 왕노릇을 할 줄 아는 임금인데도 하지 않는다고 하는 것 같습니다. 교수님께서 답변해주신 것을 보았는데, 제선왕은 인정 많은 임금이지만, 이를 억누르는 마음인 “부국강병”이 있다고 하셨는데요. 그렇다면 맹자는 이 임금이 아직 왕도 정치를 실현할 가능성은 있는 임금이라고 본 것일까요? 왕의 도리는 갖춘 임금이라고 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2. “왕께서 왕 노릇 하지 못하심은 바로 나뭇가지를 꺾는 것과 같은 종류입니다.”가 어떤 책 (박경환 역)에서는 “왕께서 왕도정치를 실행하지 않는 것은 어른을 위해 안마를 해주는 것과 같은 경우의 일에 해당됩니다.”라고 나와있었습니다. 두 해석 다 왕이 왕도 정치를 하는 것은 왕이 하지 못하는 비현실적인 일이 아니라, 왕이 충분히 할 수 있는 쉬운 일이라고 말하고 있는 것이 맞을지 궁금합니다. 3. 이 왕이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이 적다고 하신 답변을 보았습니다. 제선왕이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이 적은데도 이 마음을 회복(?)하면 왕도를 실현할 수 있다고 보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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