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김하영 2020/10/10(토) | |
 梁惠王章句 4장 │교수님 안녕하세요. 공부하다가 궁금한 것이 있어서 질문합니다. │ 1. 맹자는 인간의 본성이 선천적인 선한 도덕성을 가지고 있어서 수양을 통해 그 선함을 되찾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맹자의 생각을 바탕으로 수업내용을 이해해야 하는 건가요? 아니면 인간은 본래 나쁜 마음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을 가진 제 입장에서 의문점을 생각해야 하는 것인가요? │ 2. 저는 제나라 왕이 소의 죽음을 막기 위해 양을 죽이라는 부분을 처음 읽을 때는 당연히 소의 생산성이 양보다 높아서라고 생각했습니다. 후에 맹자의 말에 제나라 왕이 동의하면서 소를 측은히 여겨 소의 죽음을 막기 위해 양을 데려오라고 한 부분을 읽으며 그럼 양을 데려오는 모습을 보면 닭을 데려오라고 할지 궁금해졌습니다. 제가 느끼기에 처음부터 종(鍾)의 틈을 바르는 것을 그만두고 새로 사라고 말하는 것이 죽임당할 동물들을 더 측은히 여기는 것이 아닌가라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물론 그 시대의 종의 가치나 얼마나 많은 종의 틈을 메워야 했는지는 잘 모르지만 먹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동물을 죽이는 것이 아닌 사물의 틈을 메우기 위해서 죽이는 것은 차이가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이 부분에서 한가지 질문이 생겼습니다. 맹자는 제나라 왕이 그저 측은지심을 느꼈기 때문에 왕도정치가 가능할 것이라고 한 걸까요? │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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