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晴野 조회: 70 | |
 晴野 尹(用男)敎授 停年退任 篤志勤功幾十年 發明斯道道流傳 英才輩出鳴於世 學德兼全誰敢先 한중철학회의 한시(漢詩)를 잘하시는 어느 선배 선생님께서 써주신 퇴임 축시입니다. 축시니까 많이 과장해서 듣기 좋게 써주신 것으로 이해합니다. 우리 윤촌인은 어떻게 생각할지 조심스럽지만, 나의 퇴임의 변을 대신하여 올려봅니다. 한시의 뜻은 아래와 같을 것입니다. 의지를 굳게 하여 노력한 것이 몇십년이든가! 유학을 밝혀내어 도를 후세에 전했네 영재를 배출하여 세상에 이름을 날렸네! 학문과 덕행이 모두 완전함이 누가 감히 앞서랴!  새벽별: 존경하는 청야 선생님, 저는 선생님 퇴앰 소식을 어제 저녁에 이치억 교수한테서 들었습니다. 많은 제자들이 서운해 할 것 같습니다. 퇴임 축시가 선생님의 지난 여정을 잘 압축했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뵐 때까지 늘 건강히 지내시고요... -[09/01-1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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