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조은영 조회: 750 | |
 교수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06학번 조은영입니다. 벌써 2009년의 마지막날입니다. 졸업을 앞두어서 그런지.. 기분이 묘합니다. 수시 면접에서 교수님을 처음 뵈었을 때, 그 때의 기분이 아직도 생생한데.. 시간이 참 빠르네요. 못난 저는.. 아직 학생의 신분을 벗어나기가 두려워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입니다.. ^^.. 하지만 시간은 되돌릴 수도 붙잡아 둘 수도 없기에, 올 해의 결심들을 되돌아보고 반성 해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제 제 앞에 놓인 상황을 받아들이고... 이젠 제 스스로 어떠한 변명도 용납치 말자 다짐합니다. 교수님! 항상 제가 나아가야 할 길을 몸소 보여주신 교수님! 지난 4년간에 베풀어주신 은혜, 말로다 할 수 없을만큼 감사드립니다! 존경심이 커지는 만큼, 제 스스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렸어야 했는데... 외려 실망만 시켜드린 것 같아요. 앞으로는 성장하는 사람이 되겠다 약속드립니다! 꼭 지켜봐주세요! 제가 부끄러움이 많아.. 교수님 앞에만 서면... 저는 왜 작아질까요? ^^;; 존경하는 교수님 앞에, 한없이 부족하고 더 부족해지기만 하는 제 모습이 부끄러워 제대로 눈조차 마주치지 못했지만.... 그래도.. 저는 평생 교수님께 어리광 부리는 제자로 있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항상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교수님! 새해에는 꼭꼭 건강을 제일 먼저 챙기시고! 항상 평안하시고 행복하세요! 교수님댁에도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박은미: 저도 낑겨서 새해인사 드립니다. ^^; 항상 건강하세요♡ -[12/31-21:37]-  晴野: 은영 학생, 그리고 은미 학생, 그리고 많은 윤촌인들, 항상 나에게 과분한 사랑을 베풀어 주어 감읍할 따름입니다. 한편으론 그 사랑에 내가 보답하지 못해서 항상 미안한 마음 뿐입니다. 어떻게 하면 잘 할 수 있을까를 생각하지만, 능력의 한계로 인하여 결코 쉽지 않네요. 그러나 우리 함께 힘을 합쳐 노력하면 좋은 결과가 얻어지기도 할 것이라 믿습니다. 졸업을 하더라도, 내게 힘과 용기를 주세요. 나도 더 힘차게 노력할게요. 우리 함께 미래를 향해 나아가 봅시다. 은영, 은미 학생!! 아자아자~~ -[01/01-00: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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