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8] 축하해 주세요 (y-visit)

이름: 晴野

축하해 주세요

내가 우리 학교 교육문제연구소 소장 직도 맡고 있는 것을 아는 사람은 적은 것같아서, 내 자랑을 하려고요. 내가 2007년부터 우리 학교 교육문제연구소를 맡아서 운영하였는데요, 그 때부터 연구소에서 내는 논문집 [교육연구]의 편집 방향을 바꾸고. 한국연구재단의 학술지 평가를 받아서 등재지를 만들려고 노력하였습니다. 아울러 2000부를 인쇄하여 전국 중고등학교에 배포하였습니다. 그 결과 3년만에 등재후보지에 선정되었습니다.
한국연구재단에서 학술지를 평가하기 시작한 것은 이미 10여년이 훨씬 넘었는데, 우리 학교에 있는 11개의 연구소 중에 그동안 아무도 시도하지 않은 일이었습니다. 우리가 이 일을 시작하면서 인문과학연구소도 함께 노력하여 이번에 나란히 등재후보지에 선정되었습니다.
그냥 조용히 넘어가려고 하였는데, 학교에서 현수막을 2개나 달아 놓았네요. 아무래도 잘 알지 못할 것같아서 소개할 겸 자랑합니다. 2007년에 처음 편집 방침을 바꾸었을 때, 우리 졸업생 윤촌인(98조수정, 96인미란, 95김정민)들이 논문을 써 주어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그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한국연구재단에서 실시하는 학술지 평가는 논문집의 공정성, 체계성, 논문의 우수성 등을 평가하는 것으로 처음에는 등재후보지가 되고, 그 후 1년 뒤에 다시 평가하여 우수성이 인정되면 등재지가 됩니다. 등재후보지인 [교육연구]는 2010년에 논문집을 잘 발행하여, 2011년에 다시 평가을 받아서 등재지로 승격해야 합니다. 앞으로도 여러 윤촌인들이 더 많이 도와주세요. 참고로 논문집 [교육연구]는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의 교과교육학 논문을 게재합니다. 윤촌인 여러분의 논문을 기다리고 있으니, 앞으로 많이 투고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