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晴野 조회: 849

새해를 맞으며....    먼저 누추한 저의 집을 찾아주신 모든 손님께 먼저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그리고 항상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 두루두루 형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한 해 한 해  나이는 늘고,  힘은 줄어드는데, 가는 세월 어쩔 수 없습니다. 내가 나이 드는 만큼, 우리 九九들은 무럭무럭 자라서 이제 초등학교 졸업하고 중학교 갑니다. 응애거릴 때가 엊그제 같은데, 쑥쑥 크더니 이제 나를 추월하였습니다. 앞으로 정신적으로도 더 성장하기를 바랍니다.  우리 윤촌인들이 이제 마음을 잡고 공부를 시작하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리 보나 저리 보나, 대학 때 실력을 쌓아 놓는 것보다 더 큰 힘은 없습니다. 그러나 힘을 분산하면 성공할 수 없습니다. 최대한 고민을 하되, 결단은 무섭게 해서 한 길로 가기 바랍니다. 양 다리 걸치다가는 집토끼 산토끼 다 놓칩니다. 아니 아에 집토끼 자체가 없을지도 모릅니다. 그렇게 하는 것은 결코 현명한 정책이 아닙니다. 확실히 집토끼를 잡아 놓아야지요. 2011년은 윤촌인의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곧 운정캠퍼스가 준공됨에 따라 우리 대학이 새해에는 두 개의 캠퍼스를 운영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도서관도 운정도서관을 분관으로 개관합니다. 중앙도서관장으로서 우리 도서관이 성신인들로부터 사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성신인 여러분의 애용을 바랍니다. 그리고 불편한 사항은 언제든지 이야기 해주세요. 도서관 식구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봉사할 것입니다. 윤촌인, 성신인, 그리고 사업단 여러분의 건강과 행운을 빌면서..... 2011년 새해 아침 청야 윤용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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