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조은영 조회: 628 | |
 교수님, 안녕하세요? ^^ 06학번 은영이 입니다. 교수님께선 건강히 잘 지내고 계신지요? 교수님, 그 동안 자주 찾아뵙고 싶고 연락 드리고 싶었지만.. 제 마음이 약해질까 꾹 참다 이제야 인사를 올립니다. 저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공부에 올인을 해도 되는 것일까 고민이 많고, 마음이 잡히질 않았습니다. 조교를 하면서도 조교를 끝낸 뒤에도 회사다, 기간제다 돈을 벌었기 때문인지 불안한 마음이 컸습니다. 늦었다면 늦었겠지만, 이젠 딱 '임용'에 몰입할 준비가 되었습니다. 아직 26살이니, 교수님께서 해주셨던 말씀대로 공부를 위한 공부를 해보려고 합니다. 조급한 마음을 먹기보다는 널리 내다보려고 합니다. 며칠 전 티오도 났지만, 티오에 연연하지 않고 일단 제 실력을 쌓으려고요. 그렇게 제 내실을 키우다보면 제게 기회가 주어지겠지요? ^^ 요즘은 동기들과 노량진에서 스터디를 하고 있고, 도서관에 다니고 있습니다. 아직 공부 습관이 딱 잡혀있진 않지만, 마음은 홀가분합니다. 이제 잡념이 없어지니 공부에 집중할 수 있겠단 생각도 들고요. 교수님, 교수님을 정말 뵙고 싶습니다. 그런데 교수님을 뵙고 나면 어리광만 늘 것 같아 꾹 참아보려 합니다. 제가 공부 습관도 확실히 들이고, 공부도 열심히 해, 질문거리 많이 만들어 6월쯤 찾아뵙겠습니다. 교수님, 항상 제 마음의 별이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제나 교수님 말씀 떠올리며 마음을 다지고 용기를 냅니다! 교수님, 항상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晴野: 오랜만이네요. 소식은 전해 들어 알고 있었습니다. 이제 공부를 하려는 결심이 대단한 것 같습니다. 그간 번다했던 마음 정리하고 결심한 대로 열심히 해서 나중에 후회가 남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밝은 마음과 건강 유지하면서 꾸준하게 쉼 없이 나아갈 수 있기를 빌게요. 그때까지 안녕을..... -[05/11-22:27]- 조은영: 교수님~!!!!!! ㅠㅠㅠ 아 교수님 ㅠㅠㅠㅠ 교수님께 자랑스러운 제자가 되고 싶습니다.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05/12-02:24]- 조은영: ㅠㅠㅠ 뵙고 싶어요 흑흑 당당히 교수님을 뵐 수 있도록 공부에 집중하겠습니다~!!!!! 교수님께서 격려해주시니 뭉클합니다. ㅠㅠ -[05/12-02:27]-  박은미: 은영이 힘내!!! 근데... 교수님의사랑스런 제자는 난데...ㅋㅋㅋㅋ -[05/14-16: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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