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조은영 조회: 740 | |
 교수님! 예비 4학년 은영이에요. 정신없이 새해가 오고... 또 정신없이 2009년이 흐르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신년인사도 제대로 드리지 못했어요 -_ㅠ 교수님, 많이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그리고.. 올해에는 교수님께서 항상 항상 항상 항상 항상!!! 건강하시면 좋겠어요 ^^ 무엇보다 건강이 최고잖아요! 교수님, 어제 분 바람은.. 말 그대로 칼바람이었습니다. 누군가는 가끔 이렇게 추워줘야 겨울 느낌이 난다고 하던데.. 그래도.. ^^a 너무 추워 길을 걷기조차 겁이 나네요. 교수님, 이번주는 내내 춥다고 하니 다른 때보다 특히 더.. 감기 조심하세요!! 요즘들어, 교수님의 말씀을 듣고 제 스스로를 각성하고 싶은 마음이 들곤합니다. 2009년이 흐르는 것은 두렵지만 어서 빨리 새학기가 되어 교수님을 뵙고싶습니다. ^^ 교수님, 항상 존경하고 감사드립니다♡  晴野: 거부할 수 없는 세월의 흐름 속에 은영학생도 어쩔 수 없이 4학년의 문턱에 와 있네요. 이번에 시험으로 고생하는 학생들을 보면서 안쓰런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어떻게 도와줄 방법도 마땅치 않고... 그저 바라만 볼 뿐..... 이제 06학번들도 그 길에 들어선다고 생각하니 내 마음이 무겁습니다. 그렇다고 회피하거나 거부하는 것은 현명한 선택은 아닌 것 같습니다. 인생은 도전하는 자의 것입니다. 남이 다 불가능한 짓을 한다고 손가락질할 때, 외로운 결단으로 혼자서 자기 길을 개척하는 사람만이 미래를 가질 수 있습니다. 은영학생이 가고자 하는 길은 그래도 그토록 어렵고 외로운 길은 아닐 것입니다. 손을 뻗으면 닿을 수 있는, 힘껏 달리면 도달할 수 있는, 그 정도의 거리에 있을 것입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외로운 싸움을 시작해 보기 바랍니다. 은영학생, 파이팅!!! -[01/13-23: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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