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박준철 조회: 720 | |
 선생님, 박준철입니다. 송구스러운 말씀을 드리려 들렸습니다. 제가 숙제를 못했습니다. 변명이겠지만, 이달까지만 하고 일을 그만두게되었습니다. 한 학기 보내고 보니, 도저히 학업에 집중을 할 수가 없어서 결정을 내렸는데요. 그러다보니 밀린 일을 처리하느라 좀 시간이 없었습니다. 또 막상 기말레포트를 쓸려고 하니, 제가 한학기 동안 수업을 들으면서도 전혀 쌓아놓은게 없어서 시작을 할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부끄럽고, 죄송합니다. 다음 학기에는 좀 더 학업에 집중해서 실망시켜드리는 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무더운 여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라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박준철 올림.  晴野: 學須精博惜寸陰내 은사님께서 내가 대학을 졸업하고, 한국학대학원에 입학할 때 주신 글입니다. 그 뜻을 전합니다. -[06/29-19: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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