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조희정 조회: 814 | |
 교수님~ 방금 전에 글 다 쓰고 올리려고 하는데 날아갔어요. 이런 허망함.... 오늘은 사서샘이 근로생들에게 주전부리를 사주셔서 더 즐거운 날이네요. 원래 항상 뭔가를 주시지만 오늘은 아주 거하게 쏘셨어요. ㅋㅋㅋ 정말 좋으신 분이에요 ㅠㅠ 그런데 오늘은 서가 작업하는데 어떤 학생분이 시끄럽다고 뭐라 하셨어요. 이것이 바로 도서관 딜레마..... 요즘은 학교에 학생들이 더 많이 오는 것 같아요. 왜 그럴까요? 아 그리고 저는 오늘 저녁에 외할머니를 뵈러 갈거에요. 그러니까 내일은 여기에 글을 쓰지 않을 것이에요. 왜냐하면........ 내일은 외할머니께 충실해야 하니까요. 집안에서도 인기스타인 저이니까요~ 인기관리를 해야 하니까요~ ㅋㅋㅋ 비밀글 해제하기 운동을 하고 있는 희정이. 그러나 교수님의 댓글이 자꾸만 짧아지는 이유는 무엇인가.... 농담이에요 교수님. 다 이해할게요. ㅋㅋㅋ 음.....저는 조만간 교수님 뵐 날이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언젠가는 청야문답에도 글을 올리게 되겠죠. ㅋㅋㅋ 그럼 교수님 감기조심하세요!  晴野: 어제 성신관에서 근로하는 영지학생을 만났는데, 우리 윤촌인들이 우리 학교를 위해서 열심히 근로를 하고 있더군요. 감사할 따름입니다. 도서관에서 일할 때는 조용히해야 하겠지요. 다른 사람을 위해서..... 외할머니 뵈러 간다니 좋겠어요. 우리 외할머니는 호호백발 할머니였는데, 항상 나보고 장원급제해서 나팔불고 오라고 하셨어요. 돌아가신지 오랜데 아직 성묘도 한번 못갔어요. 외사촌형님과 함께 가야 하는데..... 할머니 묘소를 몰라서... 나도 외할머니 뵙고싶은데.... 살아계실 때, 효도 많이 하고 오세요. -[01/14-23: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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