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晴野 조회: 460 | |
 새해가 온다 벌써 57번째 맞는 새해다. 이제 남은 날보다 지나간 날이 확실이 많아졌다는 것을 피부로 느낀다. 계산해 보지 않아도 안다. 나보다 훨씬 짧은 날을 살았으면서도 많은 업적을 남긴 분들이 많고도 많다. 나의 지난 날을 돌아본다. 더구나 작년은 연구년이었다. 무엇을 했는지도 모르겠는데 1년이 휙~ 가버렸다. 눈은 어둬지고 몸은 사여가는데... 이제 무엇을 하면서 남은 해를 보낼 것인가? 새로운 계획을 하기 보다는 그간 뿌린 씨앗을 거둬들이는 것이 낫겠지.... 남은 인생을 정리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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