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박은미 2018/6/17(일) | |
 기출문제 질문이 있습니다~ 교수님, 날이 점점 더워지네요 ㅠㅠ 건강 잘 챙기세요!!! ♥ --- 기출문제를 보는 도중에 별생각없이 예전에는 넘겼던 내용들을 이제와서 꼼꼼히 보고자 ㅠㅠ 질문 몇개 드립니다. 답변 부탁드려요!! ^^ 1. 2003년 맹자 기출문제인데요. 순은 천자의 자리를 포기하고 몰래 아버지를 업고 도망가서 바닷가에 숨어 지내며 평생 즐거운 마음으로 천하를 잊어버릴 것이다---에서 순이 갈등하는 두 덕목을 찾는 것인데요. 맹자라면 인과 의인 것 같기도 하지만 이게 충과 효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ㅜㅜ 진기지위라고 하여 자신의 역할을 다하고 노력하는 모습은 충이라고 할 수도 있을 것 같아서요. 천자의 자리에 대해 충을 다하였다는 표현은 못쓰나용.. -_-a 정확한 답이 뭔지 알고싶습니다! 2. 2011년 주자 기출문제인데요. 보기 ㄱ. 인의예지는 모두 이의 유행이다---라는 표현이 있습니다. 인의예지는 사덕으로 천리---라는 것은 알지만 [리의 유행]이라는 표현은 어떤 의미로 정리를 하면 좋을지 잘 모르겠어요. 그리고 혹시 관련 원문을 어디서 찾아야 하는지 알려주실 수 있으심....꼭 알려주세요! ^^;; 3. 2009년 주자 기출문제인데요. 제시문에 [나도 방금 막 뉘우치고 있던 중인데] 라는 내용이 시비지심의 결과이다---라는 것이 정답이었습니다. 그런데 보기 5번이 리가 기의 영향(用事)를 받고 있다인데요. 정답이 시비지심의 결과라면 보기 5번의 내용은 칠정을 나타내는 것인가요? 용사를 받고 있다는 원문을 보고 싶은데 잘 못찾았습니다. ㅠㅠ... 주자가 리와 기 사단과 칠정의 연결을 보기 5번과 같이 말한 것인지 아니면 제가 이렇게 이해해도 좋은 것인지 궁금합니다. 4. 2011년 양명 기출문제인데요. 양명의 양지를 설명하는 내용으로 보기 ㅁ에 본체에서 보면 지선이고, 근원에서 보면 무선무악이다---이게 틀린 내용인데. 이건 저번에도 사실 궁금했었는데요. 지선하다와 무선무악하다는 것은 어떠한 차이가 있으며 본체와 근원도 어떠한 근거로 쓴 것인지 관련 원문을 어디에서 찾을 수 있을지....도.... 알려주세요 ㅠㅠ 엉엉... 항상 친절하게 자세히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교수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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