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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晴野 2009/5/15(금)  미래형교육과정요약.hwp (262KB, DN:2150) | |
 힘을 합쳐 막아내야 할 우리 교과의 위기 여러 경로로 여러 분들이 노력하고 있으니, 학생들은 지나치게 흥분하거나 낙담하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학생으로서의 본분을 잃지 말고 학업에 정진하기 바랍니다. 다만 힘을 합쳐 난관을 돌파하겠다는 마음가짐과 노력은 게으리 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위기는 기회, 더 좋은 비전을 제시하여 윤리교육을 반석에 올려 놓을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 바랍니다. 이번 기회에 앞으로 이런 문제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윤리교육의 정체성을 정립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의 지혜와 노력이 필요합니다. 2009년 5월 23일 밤에 쓰다. ------------------------------- '한국도덕윤리과교육학회'에서 아래와 같은 메일이 왔기에 올립니다. 윤촌인들도 힘을 보태야 할 것같습니다. 아래 글과 첨부파일은 가급적 적극적으로 전파하기 바랍니다.
------------------------------ 회원여러분 모두 힘을 합쳐 막아내야 할 우리 교과의 위기가 또다시 생겨났습니다. 대통령직속의 미래형교육과정위원회에서 최근 만든 미래형 교육과정안에서 보면, 고등 학교 인문사회 교과를 역사A(5), 역사B(5), 지리A(5), 지리B(5) 정치?법(5), 경제(5), 사회문화윤리(5)로 개정하려고 명시하고 있고 5월 말까지 대통령에게 보고한 후 그대로 진행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첨부화일, 7페이지를 보십시오). 이것은 실질적으로 고등학교에서 윤리교과가 없어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어느 정도 같은 과목 군에서의 축소는 인정하더라도 윤리 과목 자체를 없애고 사회문화와 통합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습니다. 반드시 재고되어야 한다고 우리의 의견을 개진해야 합니다. 국가교육과학기술자문회의 홈페이지(www.pacest.go.kr) 상단 ‘게시판’에다 대통령직속의 미래형교육과정위원회에서 최근 만든 미래형 교육과정안에 대한 의견을 올려 주십시오. 저희 학회에서는 학회 차원에서 이론적인 측면에서 반박하는 글을 올리겠습니다. 예를 들어 첫째, 가치를 다루는 윤리교과와 사회과학적 사실을 다루는 사회교과와는 전혀 다른 분야이므로 사회문화와 윤리의 통합이 불가하다. 둘째, 고등학교 청소년들의 비판적 도덕적 판단능력의 향상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윤리교과는 꼭 필요하다 회원님들은 이론적 반박 뿐 아니라 평소에 생각하시던 도덕교육과 사회과교육의 다른점(통합불가의 이유) 고등 학교에서 윤리가 없어져서는 안 되는 현실적 이유(학부모의 요구, 논술교육 등) 윤리가 없어지면 학교현장에서 맞는 어려움(교육, 교사, 행정 등) 등등과 관련하여 이의제기를 해주십시오. 교수님들이나 초등교사, 중학교교사 등은 자신의 일이 아닌 것으로 오해하기 쉽지만 고등학교 윤리가 없어지면 초 중학교의 도덕도 직격탄을 맞게 되는 것은 명약관화한 것입니다. 게시판에 반대의견이 많으면 많을수록 위력을 발휘하고 우리의 의견이 받아들여질 확률이 큽니다. 이제는 예전처럼 한 두 사람의 노력으로 교과를 지켜낼 수 있는 시기가 아닙니다. 그래서도 안 되고요. 여러분 모두의 적극적 참여가 필요합니다. 제발 조금만 시간을 내시어 자신의 의견을 올려주십시오. 한국도덕윤리과 교육학회 사무국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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